연예
하지원 “‘시크릿가든’, 처음엔 대본도 보기 싫었다”
입력 2013-05-02 09:55 

배우 하지원이 인기리에 방송됐던 드라마 ‘시크릿가든 출연과 관련한 비화를 밝혔다.
하지원은 최근 SBS TV ‘땡큐 녹화에서 사실 ‘시크릿가든을 처음 시작할 때 대본도 보기 싫었다”고 말해 가수 이문제, 지휘자 서희태, 배우 차인표 등 출연진을 놀라게 했다.
그는 첫 대본 리딩날도 대본을 읽어보지도 않고 갔다”며 대본에 손이 안가서 읽을 수가 없었다”고 말했다.
녹화 현장에서는 평소 성실한 배우로 소문난 하지원에게 무슨 일이 있었던 것인지 관심이 모아졌다고.

하지원은 당시 ‘시크릿가든에 집중할 수 없을 정도로 심적인 방황이 심했던 시기였다”며 말할 수 없었던 속사정을 털어놓았다는 전언이다.
하지원은 이날 결국 눈물을 보였는데 어떤 속사정이 있었던 것인지 3일 밤 11시20분 방송을 통해 공개될 예정이다.
[매일경제 스타투데이 진현철 기자 jeigun@mk.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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