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0대 여성이 수면 내시경 시술을 받고 나서 의식이 돌아오지 않고 갑자기 숨져 경찰이 수사에 나섰습니다.
부산 해운대경찰서는 지난 1일 오전 10시 30분께 남모(73·여)씨가 해운대에 있는 한 내과에서 수면 위장·대장 내시경을 받고 혈압이 떨어지면서 의식이 돌아오지 않아 인근 병원으로 옮겨졌으나 숨졌다고 2일 밝혔습니다.
경찰은 정확한 사인과 의료진의 과실 여부를 규명하기 위해 국립과학수사연구원과 함께 시신을 부검하기로 했습니다.
부산 해운대경찰서는 지난 1일 오전 10시 30분께 남모(73·여)씨가 해운대에 있는 한 내과에서 수면 위장·대장 내시경을 받고 혈압이 떨어지면서 의식이 돌아오지 않아 인근 병원으로 옮겨졌으나 숨졌다고 2일 밝혔습니다.
경찰은 정확한 사인과 의료진의 과실 여부를 규명하기 위해 국립과학수사연구원과 함께 시신을 부검하기로 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