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
산림청 '산림교육종합계획' 발표…치유 기능 강화
입력 2013-05-01 19:08 
산림청은 어린이부터 청소년, 중·장년층에 이르기까지 숲을 세대·계층별 산림교육의 공간으로 활용하기 위한 '산림교육종합계획'을 수립해 시행한다고 밝혔습니다.
주요 내용은 유아를 위한 '유아 숲 체험원' 조성과 청소년과 중·장년층을 위한 '산림교육센터'를 설치, 대상별로 적합한 산림교육시설을 만들어 산림교육 활성화 체계를 구축하기로 했습니다.
이를 위해 2017년까지 250개소의 유아 숲 체험원 조성과 10개소에 권역별 산림교육센터를 지정할 계획입니다.
또 산림계열 학교와 연계해 2017년까지 1만명의 산림교육 전문가를 육성하고 교수 요원 연수 지원체계를 구축, 전문인력을 기를 방침입니다.
전범권 산림이용국장은 유아의 기본 교육과정이 체험·놀이 위주로 개정되고 주 5일 수업제, 창의적 체험활동 위주로 교육정책이 변화하는 등 산림을 교육자원으로 활용할 수 있는 체계화된 정책의 필요성이 대두했다며 숲의 다양한 기능을 활용해 국민의 정서함양에 노력하겠다고 강조했습니다.

[ 이상범 기자 / boomsang@naver.com, boomsang@daum.net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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