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예
산이, 갑작스런 JYP 계약해지…관계자 말 들어보니
입력 2013-05-01 15:56  | 수정 2013-05-01 15:58

가수 산이 계약해지 소식이 알려졌습니다.

JYP엔터테인먼트 측 관계자는 30일 오후 한 보도매체와의 전화 인터뷰를 통해 "산이가 최근 JYP엔터테인먼트와의 전속 계약을 해지했다"며 "계약해지를 초래한 특별한 문제나 이유는 없다. 계약해지도 별다른 문제 없이 잘 마무리됐다"고 전했습니다.

산이는 최근 자신의 팬 카페에 "아마 내가 이제 곧 JYP에서 계약을 해지하고 나올 것 같아. 무슨 안 좋은 일이 있거나 그런 거 하나도 없어. 처음과 중간을 얘기하자면 좀 길 것 같고 아무튼 결론은 곧 JYP에서 정식적으로 나오게 됐다는 거야"라는 글을 게재하기도 했습니다.

이어 그는 "중요한 건 아무 문제 없고 모두가 웃는 얼굴로 말야. 서로 아쉽지만 좋게. 하지만 음악을 그만하는 것은 아니고 산이가 다른 산이가 되는 것도 아니니까 너무 그래하지 말고 지금처럼만 즐거워해줘"라고 당부했습니다.


해당 관계자는 "정확한 해지 시점에 대해서는 아직 얘기 중"이라면서 "음악적인 이견으로 계약 해지까지 이르게 됐지만 다른 문제가 있었던 것은 아니다"고 설명했습니다.

이 소식을 접한 네티즌들은 무슨 일일까” 잘 됐으면 좋겠다” 잘 해결 되길…” 좋은 음악으로 만나요! 파이팅!” 등의 반응을 보였습니다.

한편 산이는 2008년 버벌진트 '누명' 앨범의 피처링 작업을 통해 가요계에 데뷔했습니다.

[사진 = 산이 공식 홈페이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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