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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 BDA계좌동결 후 3개국서 계좌개설"
입력 2006-10-16 09:52  | 수정 2006-10-16 09:52
지난해 9월 마카오 방코델타아시아인 BDA 의 대북계좌가 동결된 이후 북한이 최소 3개국 은행에 계좌를 개설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국회 정보위 소속 한나라당 공성진 의원이 국가정보원으로부터 제출받은 자료에 따르면 BDA 의 대북 계좌동결 조치 이후 올해 8월말 현재 북한계좌를 동결한 은행은 중국은행과 싱가포르 UOB 를 비롯해 영국, 프랑스, 스위스 등의 일부 은행인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반면 BDA 계좌동결 조치 이후 북한과 계좌를 신설한 은행은 러시아의 스베르 은
행, 베트남의 베트콤 은행, 몽골 골룸투 은행 등이라고 국정원은 파악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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