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0일 Mnet ‘몬스타(MONSTAR) 측은 연기돌로 변신한 용준형의 키스신 사진을 공개했다.
공개된 사진 속 그는 교복을 입은 한 여학생의 뺨을 감싼 채 키스를 하고 있다. 쏟아지는 햇살 뒤로 입을 맞춘 두 사람의 키스는 더없이 로맨틱해 보인다.
특히 교실이란 장소적 특성으로 아슬아슬한 느낌을 동시에 전하고 있다. 금기된 곳에서의 키스신이 여성시청자들의 로망을 자극할 것으로 보인다.
제작진은 이 장면은 극중 오프닝이 되는 중요한 신 중 하나로, 용준형의 키스신이 왜 등장하게 되는지 방송에서 꼭 확인해달라”며 로맨틱한 키스신을 그려내기 위해 6시간 동안 촬영을 진행했다. 첫 키스신을 촬영하는 용준형은 처음에는 긴장한 듯 했지만 곧바로 역에 몰입해 맡은 신을 자연스럽게 잘 소화해냈다”고 기대감을 전했다.
교실 키스신이 공개된 가운데 ‘몬스타에서 펼쳐질 용준형의 연기에 대한 시청자들의 관심도 한층 높아지고 있다. 가수 용준형이 아닌 배우 용준형의 변신을 팬들도 손꼽아 기다리고 있는 것.
한편 ‘몬스타는 상처받은 보통의 10대들이 음악을 통해 치유되면서 성장해가는 내용을 담은 12부작 뮤직드라마. 음악과 함께 사랑과 우정, 꿈을 키워나가는 주인공들의 모습을 따뜻하면서도 감각적으로 그려낼 계획이다.
‘성균관 스캔들 ‘신데렐라 언니 등 화제의 드라마의 김원석 감독이 연출을 맡았다. 오는 17일 밤 12시 첫 방송.
[매일경제 스타투데이 이소담 인턴기자]
[ⓒ 매일경제 & mk.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