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예
설수현 “영어 유치원 1년 다닌 딸, 건물 불타는 그림 그려 깜놀”
입력 2013-04-30 15:31  | 수정 2013-04-30 17:22

미스코리아 출신 방송인 설수현이 자녀를 영어 유치원에 보낸 것을 후회하고 있다고 밝혔다.
설수현은 30일 오후 서울 목동 SBS홀에서 열린 케이블채널 SBS E! 육아 교육 리얼리티쇼 ‘하이힐을 신고 달리는 엄마 제작발표회에서 둘째 아이가 유명 영어 유치원에 오래 다녔다는 기사가 많이 났다”고 말문을 열었다.
그는 솔직히 영어 유치원에 큰 아이는 1년, 둘째 아이는 6개월을 보냈다. 하지만 막내는 영어유치원 대신 어린이집을 보내고 있다”고 해명하며 나중에 큰 아이에게 몹쓸 짓을 했구나 생각했다. 아이가 영어 유치원에 다녔던 1년을 회상할 때 유치원이 불에 타는 것을 그림으로 그려 놀랐다. 그 때가 괴로웠다고 하더라”고 말했다.
‘하이힐을 신고 달리는 엄마는 홈스쿨링을 주제로 엄마와 아이가 같이 성장하며 한 뼘씩 커나가는 감동 실화를 보여주겠다는 기획의도다. 패션워너비인 모델 겸 배우 변정수가 딸 유정원(8)양과, 배우 김세아가 딸 김예나(5)양과 출연한다. 미스코리아 출신의 설수현과 이혜원도 각각 아들 이승우(6), 안리환(6)군과 함께한다.
SBS E!는 5월10일 오후 9시, SBS 플러스는 같은 날 오후 11시 방송을 내보낸다.
[매일경제 스타투데이 진현철 기자 jeigun@mk.co.kr/ 사진 팽현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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