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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 중국에 대북 압박 강화 촉구
입력 2006-10-16 06:22  | 수정 2006-10-16 06:22
유엔 안보리의 대북 제재결의가 채택된 가운데 존 볼턴 유엔 주재 미국 대사는 중국이 북한에 대해 강력한 조치를 취해야 한다고 촉구했습니다.
볼턴 대사는 현지시간으로 15일 미 언론들과의 인터뷰에서, 북한의 핵실험 발표는 중국에 대한 공개적인 모욕이라며, 북한이 핵프로그램을 고수하는 한 미국은 대북 압박을 강화할 것이라고 다짐했습니다.
볼턴 대사는 중국의 대북 지원 중단이 북한을 설득하는데 아주 중요하지만 중국은 이를 꺼리고 있다며 "중국에 막중한 책임이 있다"고 지적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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