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
유학생까지 낀 휴대전화 해외 밀반출
입력 2013-04-30 11:04 
국내에서 불법으로 모은 휴대전화를 해외에 내다 판 일당이 경찰에 붙잡혔습니다.
서울 관악경찰서는 중국 등에 스마트폰을 밀반출한 혐의로 유학생 24살 이 모 씨 등 13명을 구속하고, 휴대전화를 훔치거나 이 씨에게 '분실폰'을 공급한 혐의로 206명을 불구속 입건했습니다.
이 씨 등은 지난해 11월부터 20억 원 상당의 휴대전화 2천 5백대를 해외에 판 혐의를 받고 있습니다.
경찰 조사 결과 이 씨 등은 인터넷 블로그나 스마트폰 애플리케이션에 광고를 올리고 휴대전화를 사들인 것으로 드러났습니다.

[이병주 / freibj@mb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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