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예
‘가왕’ 더원 “‘불후2’ 기록 욕심, 부담도 커”
입력 2013-04-29 18:07 

‘가왕 더원이 ‘나는 가수다에 이어 ‘불후의 명곡2 무대에 서게 된 소감을 밝혔다.
더원은 29일 오후 서울 여의도 KBS 신관에서 열린 ‘불후의 명곡2 100회 특집 기자간담회에서 ‘들국화 편 출연 결심에 대한 질문에 어렸을 때 ‘들국화 선배님의 노래를 들으며 가수의 꿈을 키웠다. 이번 특집에 출연은 영광”이라고 답했다.
그는 ‘가왕 호칭에 부담감도 있지만 가수로서 무대를 따지는 건 도리가 아니라고 생각한다. 감사하고 기쁜 마음으로 이번 경연에 참여하게 됐다”고 전했다.
이어 기록에 대한 부담감은 당연히 있다. 가수라면 누구나 자신의 무대에 좋은 평가를 받고 싶다는 욕심 당연히 있는 것”이라며 하지만 기록을 떠나 존경하는 선배님의 노래를 부르고 평소 친분이 있는 동료들과 함께 하게 돼 가벼운 마음으로 임하고 있다”고 털어놨다.
한편, ‘불후의 명곡2는 가요계의 전설을 모시고 그 시절 감동은 물론, 불후의 명곡으로 남아있는 레전드 노래를 대한민국 실력파 보컬리스트들이 자신만의 느낌으로 새롭게 재해석해서 무대 위에서 경합을 펼치는 프로그램이다. 오는 11일과 18일, 들국화편이 전파를 탄다.
[매일경제 스타투데이 한현정 기자 kiki2022@mk.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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