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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재소년’ 유승우, 오늘(29일) 정오 ‘너와 나’ 티저 공개
입력 2013-04-29 11:40 

Mnet ‘슈퍼스타K 출신 유승우가 데뷔 신호탄을 알렸다.
29일 정오 유승우는 첫 미니 앨범 출시에 앞서 선공개곡 ‘너와 나의 티저 영상을 공개한다.
‘너와 나는 그간 앨범과 활동 준비로 좀처럼 모습을 드러내지 않았던 유승우가 언제나 자신을 믿고 응원해주는 팬들에게 앞으로는 자신이 힘이 돼주겠다는 마음을 담은 곡이다. 앨범 발매에 앞서 가장 먼저 출시를 결정하게 됐다.
앞서 공개되는 ‘너와 나 티저는 잔잔하면서도 판타스틱한 분위기의 영상미가 돋보인다. 열일곱 유승우의 풋풋함과 순수함이 잘 드러나도록 했다.

특히 영상 전반에 흐르는 하모니카 소리와 유승우의 귀여운 외모는 보는 이로 하여금 절로 미소를 짓게 할 정도다. 영상 말미에 공개되는 공식 캐릭터는 그와 완벽한 싱크로율을 자랑하며 아기자기한 분위기를 배가시킬 예정이다.
해당 뮤직비디오는 유승우의 첫 공식 영상이니만큼 제작에 상당한 공을 들였다. 최고의 스태프들만 섭외해서 작업을 진행했기 때문에 스케줄을 맞추는 데만 해도 몇 주의 시간이 걸렸다는 후문이다.
현대자동차 등 글로벌 CF를 전문으로 하는 엠미디어웍스에서 제작을 맡았고, 국내 유명 CF 촬영감독 이재관과 소녀시대, 빅뱅 등 아이돌 뮤직비디오에 다수 참여한 조명감독 임희수가 의기투합했다.
이 외에도 최근 SBS 월화드라마 ‘장옥정, 사랑에살다에서 김태희 아역으로 출연한 강민아가 여주인공을 맡아 유승우와 풋풋한 사랑을 표현했다.
유승우는 티저영상 공개와 함께 본격적인 활동에 돌입한다. 미니 앨범은 팀발랜드, 브라이언 맥나이트 같은 유명 프로듀서와 함께 작업한 에단 에드워즈와 핏불, 블랙아이드피스, 크리스 락, 베이비 배쉬 등의 곡을 작업한 글렌 최, ‘나는 가수다 드러머로 유명한 강수호가 참여한다. 이밖에 국내, 외 최정상급 음악인들이 대거 참여해 높은 음악적 퀄리티를 자랑할 것으로 예고됐다.
어린 나이답지 않은 음악적 욕심과 실력의 유승우는 공백기 동안 음악적 성숙을 위한 공부에 매진하며 이번 앨범을 준비한 것으로 알려졌다. 그의 첫 미니앨범에 대한 기대감을 불러일으키는 대목이다.
한편 ‘너와 나는 오는 5월 2일 음원 출시와 동시에 풀버전의 뮤직비디오를 공개할 예정이다.
[매일경제 스타투데이 이소담 인턴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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