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예
백지영-정석원 6월2일 결혼 “양가 부모님이 정한 길일”
입력 2013-04-29 11:22 

최근 결혼을 발표한 백지영(37)과 정석원(28) 커플이 6월 2일로 결혼날짜를 확정했다.
백지영 소속사 측은 29일 양가 부모님이 길일(吉日) 중 하루를 택일하셨는데 6월 2일이 됐다”며 현재 날짜에 맞춰 예식 장소를 물색 중”이라고 밝혔다.
백지영 정석원 커플은 지난 18일 올해 6월 결혼식을 올리겠다고 밝힌 후 결혼 날짜 확정 등 본격적인 결혼 준비에 돌입했다.
두 사람이 결혼식을 6월 2일로 잡은 것은 5월까지는 미리 약속한 스케줄이 잡혀있기 때문. 백지영은 5월 1일 일본 쇼케이스를 열고 일본에 정식 데뷔하며, 5월 11일 전주에서 단독 콘서트가 예정돼 있다. 정석원은 영화 ‘연평해전 촬영이 5월 중에 끝나게 된다.

정석원은 28일 방송된 MBC ‘섹션TV 연예통신에서 3년간 교제하면서 내년쯤 결혼해야겠다고 생각했왔다”며 백지영씨가 더이상 불안하지 않게 프러포즈를 하게 됐다”고 밝혔다. 또 브래드 피트-안젤리나 졸리 부부처럼 되고 싶다”며 결혼을 하면 봉사활동도 많이 하고 나중에 아이가 생긴다면 당당히 함께 다니고 싶다”고 전했다.
한편 두 사람은 지난 2011년 2월부터 약 2년 4개월 간 정식으로 교제해 왔다.
[매일경제 스타투데이 이현우 기자 nobodyin@mk.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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