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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섹시 스포츠 스타' 샤라포바, 포르쉐 그랑프리 우승
입력 2013-04-29 10:21  | 수정 2013-04-29 10:21
가장 섹시한 여자 테니스 선수로 뽑힌 샤라포바(러시아)가 여자프로테니스(WTA) 투어 포르쉐 그랑프리 단식 정상에 올랐습니다.

샤라포바는 28일(한국시간) 독일 슈투트가르트에서 열린 대회 마지막 날 단식 결승에서 리나(5위·중국)를 2-0(6-4 6-3)으로 물리쳤습니다.

이 대회에서 2년 연속 우승을 차지한 샤라포바는 3월 인디언 웰스 대회에 이어 시즌 2승째를 거뒀습니다. 우승 상금은 10만806 유로(약 1억4천500만원)입니다.

샤라포바는 지난해에도 클레이코트에서 열린 이 대회에서 우승하고 나서 시즌 두 번째 메이저대회인 프랑스오픈 정상에 올랐습니다.

한편 리나는 2011년 프랑스오픈에서 우승한 바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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