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북제재 결의안 표결 연기 가능성 높다"

유엔 안전보장이사회의 대북 제재 결의안 표결이 연기될 가능성이 높다고 주요 통신사들이 보도했습니다.
AP 통신은 미국과 일본이 결의안 표결을 원하고 있지만 중국과 러시아가 막판에 수정을 요구해 표결 연기 가능성이 높다고 전했습니다.
AFP 통신도 유엔 주재 외교관들의 말을 인용해 러시아와 중국이 이의를 제기해 현지시각으로 14일 예정된 대북 제재 결의안 표결이 불확실하다고 보도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