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발렌타인 대회 이틀째 차질…김형성·강경남, 중간합계 4언더파로 상위권
입력 2013-04-26 18:31  | 수정 2013-04-26 18:31
유럽프로골프투어 발렌타인 챔피언십이 궂은 날씨로 이틀째 진행에 차질을 빚었습니다.

26일 경기도 이천의 블랙스톤 골프장(파72·7천281야드)에서 열린 대회 이틀째에는 1,2라운드가 이어졌습니다.

전날 폭우와 안개로 경기가 지연된 데 이어 26일에도 천둥과 번개가 치는 바람에 1시간 이상 경기가 중단됐습니다.

이 때문에 오후 5시 30분 현재 15명의 선수가 2라운드를 시작도 하지 못했습니다.


1,2라운드를 끝낸 선수 중에서 웨이드 옴스비(호주)와 아르논드 봉바니예(태국)가 중간합계 7언더파 137타로 공동 선두에 나섰습니다.

한국 선수 중에는 김형성(33·현대하이스코)과 강경남(30·우리투자증권)이 중간합계 4언더파 140타를 쳐 상위권에 진입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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