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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독] ‘아빠 어디가’, 시청자 투어 기획한다
입력 2013-04-26 18:01  | 수정 2013-04-26 18:40

MBC ‘일밤-아빠 어디가팀이 시청자 투어를 기획 중이다.
복수의 방송 관계자에 따르면 ‘아빠 어디가 제작진은 최근 ‘1박2일 동안 시청자와 함께하는 특집 방송을 기획 중이다.
한 MBC 관계자는 매일경제 스타투데이에 아직 구체적인 형태는 정해지지 않았으나 시청자들이 직접 참여하는 일종의 ‘시청자 투어를 기획하고 있다”고 전했다.
이 관계자는 이어 ‘아빠 어디가와의 여행을 희망하는 시청자들을 대상으로 참가자를 모집할 예정”이라며 그 대상은 외국인 아이들과 함께 할 지, 도심이 아닌 시골에 거주하고 있는 아이들과 함께 할 지 구체화되지 않았다. 다양한 가능성을 두고 논의 중”이라고 설명했다.

이와 함께 새로운 형태의 기획에 상업적인 측면으로 색안경을 끼고 보지 않을까 염려되는 부분이 있어 신중하게 구체적인 콘셉트를 논의하고 있다”고 덧붙였다.
앞서 2011년 KBS 인기 예능 프로그램 ‘1박 2일에서 시청자투어를 기획, 100만명이 몰리기도 했다.
한편, ‘아빠 어디가는 스타와 그의 자녀가 함께 오지마을로 ‘1박 2일 여행을 떠나 그 곳에서 생활하며 벌어지는 체험기를 그린 관찰 예능 프로그램이다. 방송 초반부터 화제를 모으며 연일 자체 최고 시청률을 기록하고 있는 것은 물론, 프로그램에 출연 중인 연예인 부자들이 광고계 모델 섭외 0순위로 각광받고 있다.
[매일경제 스타투데이 한현정 기자 kiki2022@mk.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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