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
화성 궁평항서 내일부터 '풍어제' 열려
입력 2013-04-26 17:16  | 수정 2013-04-26 17:18
경기도 화성시는 27일과 28일 이틀동안 서신면 궁평항에서 풍어제를 개최합니다.

풍어제는 중요무형문화재 82-2호 배연신굿 및 대동굿 이수자인 지광선씨 등 무속인이 참여해 첫째 날은 마을의 수호신을 모셔오는 '당산맞이', 둘째 날은 지역발전과 주민의 안녕을 기원하는 '신청울림'·'칠성굿', 배의 안전을 기원하는 '마당굿'을 펼칩니다.

궁평항은 바지락, 낙지, 꽃게, 숭어, 넙치, 우럭 등 각종 수산물이 많이 생산되는 국가 어항으로 해질녘 '궁평낙조'가 유명합니다.

또 수산물직판장과 어촌체험마을, 바다 낚시터 등 어촌관광시설이 잘 조성 돼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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