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
판매금지 어린이 타이레놀, 전량 폐기 명령
입력 2013-04-26 14:46 
식품의약품안전처가 최근 판매금지된 한국얀센의 '어린이 타이레놀 현탁액 시럽'을 전부 회수해 폐기하라는 명령을 내렸습니다.
식약처는 약사감시 결과 국민보건을 해칠 우려가 있어 이처럼 결정했다고 설명했습니다.
한국얀센은 시럽을 넣는 과정에서 기계를 이용하지 않고 사람이 수동으로 작업한 탓에 일부 제품에서 주성분 함량이 초과한 것으로 조사됐습니다.
식약처는 사용기한이 2013년 5월 이후인 제품을 산 소비자는, 사용 여부와 상관없이 구입처에 반품하라고 당부했습니다.

박유영 기자 [shine@mb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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