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
래리 페이지 구글 CEO "갤럭시S4 흥분되는 제품"
입력 2013-04-26 12:00 
【 앵커멘트 】
세계 최대 인터넷 기업 구글의 공동창업자 겸 최고경영자인 래리 페이지가 한국을 처음으로 방문했습니다.
래리 페이지는 오늘(26일) 박근혜 대통령을 예방합니다.
이정호 기자입니다.


【 기자 】
래리 페이지 구글 최고경영자가 환하게 웃으며 김포공항 입국장에 들어섭니다.


마침 오늘은 구글 안드로이드가 탑재된 삼성의 갤럭시S4가 출시되는 날.

래리 페이지 회장 역시 갤럭시S4에 대해 기대감을 나타냈습니다.

▶ 인터뷰 : 래리 페이지 / 구글 최고경영자
- "흥분되는 신제품입니다."

래리 페이지는 20대이던 1998년 동료인 세르게이 브린과 함께 강력한 검색기능을 앞세워 구글을 창업했습니다.

이후 15년만에 구글을 세계 최고의 인터넷 기업으로 키우며 벤처 신화의 모델이 됐습니다.

구글 초기 전문 경영인인 에릭 슈미트 회장에게 경영을 맡겼던 래리 페이지는 2011년 4월부터 최고경영자로 직접 나서 시시각각 변하는 IT 산업계를 주도하고 있습니다.

입국 직후 삼성전자에서 준비한 헬기를 타고 아산 탕정의 삼성 디스플레이로 향한 래리 페이지는 이재용 삼성전자 부회장과 면담합니다.

이후 청와대에서 박근혜 대통령을 예방한 뒤 오늘 밤 출국할 예정입니다.

MBN뉴스 이정호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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