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정원 정치 개입' 의혹을 수사중인 서울중앙지검 특별수사팀이 어제(25일) 국정원 심리정보국장 민 모 씨를 불러 조사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피고발인 신분으로 소환된 민 국장 어제(26일) 오후 변호인과 함께 검찰에 기본 자료를 제출했고, 10시간 동안 강도높은 조사를 받고 귀가한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민 씨는 국가정보원법 위반과 공직선거법 위반 혐의로 원세훈 전 국정원장, 국정원 직원 3명과 함께 고발됐습니다.
검찰 관계자는 "민씨는 성실히 수사에 응했고, 충분히 진술했다"며 진술 내용을 바탕으로 추가 소환 여부를 검토할 계획이라고 말했습니다.
민 씨가 수사기관에 나와 조사를 받은 것은 이번이 처음이며, 검찰 특별수사팀이 부른 첫 소환자이기도 합니다.
피고발인 신분으로 소환된 민 국장 어제(26일) 오후 변호인과 함께 검찰에 기본 자료를 제출했고, 10시간 동안 강도높은 조사를 받고 귀가한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민 씨는 국가정보원법 위반과 공직선거법 위반 혐의로 원세훈 전 국정원장, 국정원 직원 3명과 함께 고발됐습니다.
검찰 관계자는 "민씨는 성실히 수사에 응했고, 충분히 진술했다"며 진술 내용을 바탕으로 추가 소환 여부를 검토할 계획이라고 말했습니다.
민 씨가 수사기관에 나와 조사를 받은 것은 이번이 처음이며, 검찰 특별수사팀이 부른 첫 소환자이기도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