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예
린-이수 열애설, 소속사 측 "왜 하필 오늘…"
입력 2013-04-26 09:07 

가수 린(33)과 엠씨 더 맥스의 이수(33)가 2년째 열애 중이라는 보도에 소속사 측이 사실 확인 중이다.
린-이수 측은 26일 "두 사람이 평소 절친한 사이인 것은 사실이나 사생활 문제라 정확한 내용은 본인에게 직접 확인해 봐야 한다"며 "곧바로 공식적인 입장을 발표하겠다"고 전했다.
이날 오전 한 매체는 복수의 가요 관계자의 말을 인용해 두 사람이 지난해부터 교제하고 있다고 보도했다.
소속사 측은 린이 신곡 '유리심장'으로 본격적인 활동을 시작하는 시점에 이 같은 소식이 알려져 당황하고 있는 눈치다. 린은 오늘(26일) '유리심장'으로 KBS '뮤직뱅크' 첫 방송이 예정돼 있다.
린은 2001년 '사랑에 아파 본 적 있나요'로 데뷔해 '사랑했잖아', '사랑..다 거짓말' MBC 드라마 '해를 품은 달' OST '시간을 거슬러' 등으로 큰 사랑을 받았다. 엠씨더맥스 이수는 2000년 문차일드로 데뷔했으며 폭발적인 가창력을 지닌 국내 최정상급 보컬리스트다. 이수가 속한 엠씨더맥스는 지난해 10월 뮤직앤뉴과 전속계약을 맺어 현재 린과 이수는 같은 소속사 식구다.
[매일경제 스타투데이 이현우 기자 nobodyin@mk.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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