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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명’, 불안한 선두 ‘남자사’ 와 1.3%P 초접전
입력 2013-04-26 08:55 

‘천명의 시청률이 소폭 하락한 가운데 ‘수목 왕좌를 둔 경쟁이 치열하다.
26일 오전 시청률 조사회사 닐슨코리아에 따르면 25일 방송된 KBS2 수목드라마 ‘천명: 조선판 도망자 이야기(이하 천명) 2회는 전국기준 8.9% 시청률을 기록, 전날 방송분이 나타낸 9.3% 보다 0.4%P 하락했다.
첫 회 시청률 보다는 소폭 하락했지만 1위인 MBC ‘남자가 사랑할 때와 고작 1.3%P 차이로 수목 왕좌 자리를 둔 설전은 당분간 지속될 것으로 보인다.
이날 방송된 ‘천명 2회에서는 최원(이동욱)이 오랜 동무이자 동궁전 내관인 민도생(최필립 )을 죽였다는 누명에 쓰게 됐다. 이와 함께 당찬 의녀, 홍다인(송지효)과 서고에 갇혀 아슬아슬한 스킨십을 해 눈길을 끌기도 했다.
한편 동시간대 방송된 MBC ‘남자가 사랑할 때는 10.2%를, SBS ‘내 연애의 모든 것 7회는 5.4%를 각각 기록했다.
[매일경제 스타투데이 한현정 기자 kiki2022@mk.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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