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양천경찰서는 인터넷 중고물품 거래 사이트에 물건을 판다는 글을 올린 뒤 돈만 챙긴 33살 우 모 씨를 구속했습니다.
우 씨는 지난해 12월부터 호텔숙박권 등을 팔겠다는 글을 올리고 돈을 챙기는 수법으로 93명으로부터 5천여만 원을 뜯어낸 혐의를 받고 있습니다.
경찰 조사결과 우 씨는 휴대전화 번호와 계좌번호를 수차례 바꾸고 주거지를 옮겨다녀 경찰의 추적을 피한 것으로 드러났습니다.
[ 김순철 / liberty@mbn.co.kr]
우 씨는 지난해 12월부터 호텔숙박권 등을 팔겠다는 글을 올리고 돈을 챙기는 수법으로 93명으로부터 5천여만 원을 뜯어낸 혐의를 받고 있습니다.
경찰 조사결과 우 씨는 휴대전화 번호와 계좌번호를 수차례 바꾸고 주거지를 옮겨다녀 경찰의 추적을 피한 것으로 드러났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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