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
버스-승용차 잇따라 충돌…7명 다쳐
입력 2013-04-26 07:00  | 수정 2013-04-26 08:25
【 앵커멘트 】
버스와 승용차 등 4대가 충돌해 7명이 다치는 사고가 났습니다.
또 주차장 창고에서 불이 나 일부 주민이 병원으로 후송되고, 대피하는 소동이 벌어졌습니다.
김순철 기자가 보도합니다.


【 기자 】
승용차 한 대가 부서진 채 뒤집혀 있습니다.

소방대원이 또 다른 승용차에 타고 있던 한 남성을 들 것에 옮깁니다.

어제(25일) 밤 8시 20분쯤 광주광역시 유덕동의 한 도로에서 버스와 승용차 등 4대가 잇따라 충돌했습니다.

이 사고로 승용차 운전자 40살 장 모 씨 등 7명이 다쳐 인근 병원으로 옮겨졌습니다.


검은색 승용차가 형체를 알아보기 어려울 정도로 부서졌고 깨진 유리조각 등이 도로에 널려 있습니다.

오늘(26일) 오전 1시 20분쯤에는 서울 개화동의 한 도로에서 SUV 차량과 택시가 충돌했습니다.

이 사고로 택시 운전자 59살 정 모 씨와 승객 29살 송 모 씨, SUV차량 운전자 45살 김 모 씨가 다쳤습니다.

경찰은 김 씨가 술을 마시고 운전하다 중앙선을 침범해 사고가 난 것으로 보고 정확한 사고 경위를 조사하고 있습니다.

흰 연기가 쉴 새 없이 뿜어져 나옵니다.

어제(25일) 오후 6시 40분쯤 서울 망우동의 한 주택가 주차장에서 불이 났습니다.

이 불로 17살 유 모 양 등 6명이 연기를 마셔 병원으로 옮겨졌고 주민 13명이 대피했습니다.

경찰은 주차장 안 공동창고에서 불이 시작된 것으로 보고 있습니다.

어젯(25일)밤 9시 40분쯤에는 경기도 양주시의 한 농산물 저온창고에서 불이 나 6천만 원의 재산피해가 났습니다.

MBN뉴스 김순철입니다. [liberty@mbn.co.kr]

영상편집 : 김경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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