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제
반기문 총장 "개성공단 조속히 정상화해야"
입력 2013-04-26 01:45 
반기문 유엔 사무총장은 장기화하고 있는 개성공단 조업 중단 사태에 대해 "진심으로 대화를 통해 최대한 조속히 개성공단의 운영이 정상으로 돌아올 수 있기를 희망한다"고 말했습니다.
반 총장은 이날 성명에서 "한국 정부가 개성공단 운영에 대해 북한과의 실무회담을 제안한 것을 주목한다"며 개성공단의 조업 중단에 대해 심각한 우려를 표시했습니다.
특히 반 총장은 개성공단 조업 중단에 따른 경제적, 인도주의적 영향이 적지 않다고 우려하고 "개성공단은 남북한 간 교량 역할을 해온 남북 협력의 성공적인 본보기"라고 평가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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