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제
'일제 피해자 지원' 곤노 전 의원 별세
입력 2013-04-26 01:36 
일본군 위안부와 징용 피해자 문제 해결에 힘썼던 곤노 아즈마 전 일본 민주당 의원이 지난 24일 오전 0시32분쯤 일본 미야기현 센다이시 한 병원에서 지병으로 세상을 떠났습니다.
곤노 의원은 일본군 위안부, 징용 피해자, 시베리아 억류자, B·C급 전범 등 일제강점기 피해자를 돕기 위해 활발한 활동을 해왔습니다.
미야기현 출신인 곤노 의원은 지역 방송국 아나운서를 거쳐 2000년 6월 총선거에서 처음 당선된 뒤 작년 12월 선거에서 낙선할 때까지 중의원에서 2회, 참의원에서 1회 국회의원을 지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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