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
대낮 수원 모텔서 불…투숙객 대피 소동
입력 2013-04-25 19:29 
오늘(25일) 오후 3시 25분쯤 경기도 수원시 영화동 한 모텔 2층에서 원인을 알 수 없는 불이 나 10여 분만에 진화됐습니다.
이 불로 55살 홍 모 씨 등 8명이 연기를 흡입해 병원 치료를 받았고, 투숙객들이 옥상으로 긴급 대피하는 소동을 빚었습니다.
또, 2층 객실과 침대 등이 타 소방서 추산 1천500만 원의 재산 피해도 났습니다.
경찰과 소방 당국은 "침대 위 전기장판에서 불이 났다"는 2층 투숙객 진술을 토대로 정확한 화재 원인을 조사하고 있습니다.

[ 갈태웅 / tukal@mk.co.k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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