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채무 스트레스에 시달려온 것으로 알려진 백화점 여직원이 자신이 근무하던 백화점 화단에서 숨진 채 발견됐습니다.
25일 서울 동대문경찰서에 따르면 A씨는 지난 21일 오후 10시께 서울 동대문구 모 백화점 3층 화단에서 숨진 채 발견됐습니다. A씨는 지난 2월부터 이 백화점 여성복 매장에서 근무했습니다.
경찰 조사 결과 A씨는 2년 전 투자한 펜션 사업이 실패하고 최근 집을 가압류 당하는 등 채무 스트레스에 시달린 것으로 파악됐습니다.
경찰은 A씨가 수년 전부터 우울증 약을 복용하고 숨지기 직전 남편에게 "딸을 부탁한다" 등의 문자를 보낸 점으로 미뤄 백화점에서 투신, 스스로 목숨을 끊었을 가능성이 있다고 보고 구체적인 경위를 조사 중입니다.
25일 서울 동대문경찰서에 따르면 A씨는 지난 21일 오후 10시께 서울 동대문구 모 백화점 3층 화단에서 숨진 채 발견됐습니다. A씨는 지난 2월부터 이 백화점 여성복 매장에서 근무했습니다.
경찰 조사 결과 A씨는 2년 전 투자한 펜션 사업이 실패하고 최근 집을 가압류 당하는 등 채무 스트레스에 시달린 것으로 파악됐습니다.
경찰은 A씨가 수년 전부터 우울증 약을 복용하고 숨지기 직전 남편에게 "딸을 부탁한다" 등의 문자를 보낸 점으로 미뤄 백화점에서 투신, 스스로 목숨을 끊었을 가능성이 있다고 보고 구체적인 경위를 조사 중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