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싸이 '뮤비 선정성'논란에 "난 고급은 아니었다 하지만…"
입력 2013-04-25 16:44  | 수정 2013-04-25 16:45

가수 싸이가 ‘젠틀맨 뮤직비디오를 둘러싼 논란에 대해 입을 열었습니다.

싸이는 25일 오전 인천국제공항에서 미국 뉴욕으로 출국하기 전 기자들과 만난 자리에서 나에 대한 기대치가 많이 올라갔구나 생각했다”며 운을 뗐습니다.

이어 예전부터 난 고급은 아니었다. 뮤직비디오나 곡을 만들 때 '건강하되 건전하진 말자'는 생각을 해왔다”며 이번에도 분명 건전하진 않았다. 근데 전 보다는 덜 건강했나보다”고 답했습니다.

그는 어린이 팬들이 볼 때는 다소 무리가 있었던 것 같다. 어린이 팬들에겐 다음에 더 좋은 작품으로 돌아오겠다”고 덧붙였습니다.


싸이는 강남스타일 때보다 못하지 않냐는 우려에 관해서는 우리나라보다 호흡을 길게 봐야한다며 프로모션에 대한 기대감을 감추지 않았습니다.

한편 싸이는 방송인에서 방송기자로 변신한 조정린에게 우리 정린이가 미디어 톤이 다 됐구나”라며 칭찬해 눈길을 끌었습니다.

[사진= 스타투데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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