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변희재 “이시영 국가대표 편파판정” 주장
입력 2013-04-25 14:55 

미디어워치 대표 변희재(39)가 배우 이시영(31·인천시청)의 복싱 국가대표 발탁은 편파판정이라고 주장했다.
변희재는 25일 자신의 트위터에 이시영이 김다솜(19·수원태풍체)에 22대20으로 승리한 것을 들어 완벽한 편파”라고 언급했다.
그는 이시영의 솜방망이를 22점으로 채점했다면 김다솜은 최소 50점정도 채점해야하는 수준의 어이없는 편파판정이다. 이제 권투까지도 얼굴 예쁘다고 점수 몰아주는 미친 나라가 되었다”며 강도 높은 비난을 했다.
또한 이시영 측은 심사숙고해서 태극마크를 김다솜에게 다시 돌려주기를 바란다”며 타이틀 반납을 주장했다.

KBS 복싱 해설진에게도 반기를 들었다. 그는 명백히 김다솜의 훅이 들어가고 있는데도 이시영 나이스를 외치니 일반인이 볼 때는 3, 4라운드에 이시영이 이긴 걸로 착각하게 만든 것”이라며 정말 예쁜 자만 기억하는 더러운 세상”이라고 맹비난했다.
이에 일부 누리꾼들이 반박에 나서자 내 과거글 보면 이시영의 바른 복싱폼에 대해 극찬한 글들도 있었다”며 외국의 복싱전문잡지는 직접 채점을 매기기도 하고, 내 복싱 이해도가 채점을 매길 정도의 수준은 된다”고 덧붙였다.
앞서 이시영은 지난 24일 충북 충주체육관에서 열린 2013년 대한아마추어 복싱연맹회장배 전국복싱대회 겸 2013년 국가대표 최종선발전 여자 48㎏급 결승에서 승리했다.
한편 이시영은 오는 10월 열리는 전국체전에서 체급을 올려 51㎏급에 출전할 계획이다.
[매일경제 스타투데이 이소담 인턴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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