생활/건강
대한미용성형레이저의학회 출범
입력 2013-04-25 12:22 
미용과 성형·레이저시술 전반에 대한 경험과 노하우를 공유하기 위한 학회가 창립했다.

대한미용성형레이저의학회(회장 최성덕)는 최근 약 600여명이 참여한 가운데 창립총회를 개최, 본격적으로 출범했다.
학회는 지난해 10월부터 28명의 젊은 이사들을 중심으로 창립을 준비, 미용·성형·레이저 시술 전반에 대한 각종 노하우를 공유하기 위해 창립했다.
최근 이 분야에 대한 일반 대중들의 관심이 높아지면서 보다 효과적인 시술 및 수술에 대한 의사들의 니즈도 커지고 있는 것이 사실이다. 따라서 높은 효과를 위한 다양한 노하우뿐 아니라 발생할 수 있는 부작용과 환자 피해를 최소화하는 정보들을 공유할 전망이다.

최 회장은 다양한 미용 성형 분야에 있어서 우리나라가 세계적으로 명성을 날릴 수 있도록 많은 역할을 할 것”이라며 레이저 분야의 경우 다국적 기업뿐 아니라 많은 국내 제조사들도 참여하고 있는 분야인 만큼 향후에 많은 발전이 이뤄질 것으로 전망된다”고 밝혔다.
이어 그는 향후에 의료관광객 유치뿐 아니라 우리나라의 우수한 성형, 미용 기술에 관심 있는 국가의 의료진에게도 노하우를 전수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아울러 학회는 모든 의사결정 과정은 투명하고 합리적으로 운영해 나간다는 방침이다. 이를 위해 안건에 대해 많은 이사들이 직접 다양한 의견을 제시하고, 토론하도록 유도할 계획이다.
최 회장은 의사들이 정당한 기술과 경험이 없다면 환자 피해만 늘어날 것”이라며 학회에서는 다양한 방법 통해 의사의 실력을 쌓으며, 환자 피해를 줄여나갈 수 있는 기회를 마련하겠다”고 말했다.

한석영 매경헬스 [hansy@mkhealth.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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