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예
박대기 기자 "5월에 결혼해요!" 예비 신부는 세 살 연하 의사
입력 2013-04-25 11:10  | 수정 2013-04-25 11:11

일명 ‘눈사람 기자로 불리는 KBS 박대기 기자가 결혼합니다.

매일경제 스타투데이는 박대기 기자는 오는 5월 18일 KBS 신관홀에서 의사인 세 살 연하 연인 정 모 씨와 백년가약을 맺는다”고 단독 보도했습니다.

보도에 따르면 고교 동문인 두 사람은 지난해 10월 동문회를 통해 만났고, 올해 초부터 연인 사이로 발전해 결실을 맺게 됐습니다.

한 관계자는 박 기자가 자녀를 많이 낳아 따뜻한 가정을 꾸리고 싶다는 소박하고 원대한 포부를 밝혔다”고 전했습니다.


박 기자는 지난 2010년 온몸으로 폭설을 맞으며 기상특보를 전해 일명 ‘눈사람 기자로 유명세를 탔습니다. 당시 박 기자의 방송 사진은 중학교 ‘진로와 직업 교과서에도 실리는 등 큰 화제를 모았습니다.

이 소식을 접한 네티즌들은 우와 축하해요” 팬이에요 눈사람씨!” 세 살 연하 의사부인! 능력자다!” 박대기 기자 행복하세요” 등의 반응을 보였습니다.

한편 박 기자는 서울대학교 전기전자제어공학과 출신으로 2009년 KBS 35기 공채로 입사했습니다.

[사진= 해당 영상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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