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
"산자부 산하 공기업 방만경영 극심"
입력 2006-10-13 15:57  | 수정 2006-10-13 15:57
공기업들의 불합리한 단체협약이 반복되고 있어 국민 부담이 가중되고 있다는 지적이 나왔습니다.
한나라당 김기현 의원은 산업자원부에 대한 국정감사에서 "산자부 산하 발전노조는 여전히 많은 노조전임자를 두고 있고, 단체협상을 진행중인 많은 공기업들이 노조에 지나치게 끌려다닌다"고 주장했습니다.
김 의원은 "공기업들의 방만경영의 부담은 고스란히 국민의 몫으로 돌아온다"며 "감독기관인 산자부는 산하기관에 낙하산 인사로 가기 위해 눈치만 볼 게 아니라 앞으로 적극 감독권을 행사해야 한다"고 주문했습니다.


< Copyright ⓒ mbn.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

MBN APP 다운로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