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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상, 3년 만에 `팝스팝스` 하차 "미국行, 앨범 작업 돌입"
입력 2013-04-25 09:40  | 수정 2013-04-25 09:52

윤상이 3년간 진행한 KBS 2FM '윤상의 팝스 팝스'에서 하차한다.
KBS 측은 25일 "윤상씨가 30일까지 프로그램을 진행하고 후임자에게 자리를 물려줄 예정이다"며 "새 앨범 준비 등 음악 작업 차 미국으로 떠날 예정인 것으로 알고있다"고 전했다. 윤상의 후임은 버벌진트가 낙점됐다.
윤상의 이번 라디오 하차와 앨범 작업은 이미 오래전부터 계획된 것으로 알려졌다. 상명대학교 문화예술대학원 뮤직테크놀로지학과 교수로 재직 중인 윤상은 올해 1학기 강의를 맡지 않았다. 음악 작업에 집중하기 위해서다.
한편 윤상은 2011년 4월 '20주년 기념 음반'을 발표했으며 정규 앨범은 2009년 발표한 6집 '그땐 몰랐던 일들' 이후 4년 만이다. 윤상은 지난해와 올해 KM '뮤직 트라이앵글' 진행과 Mnet '보이스 키즈' 심사위원 등 활발한 방송활동을 펼쳐왔다.
[매일경제 스타투데이 이현우 기자 nobodyin@mk.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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