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
CNK 전 부회장 임준호 변호사 숨진 채 발견
입력 2013-04-25 09:16 
CNK 인터내셔널 주가조작 사건으로 기소돼 재판을 받아오던 CNK 전 부회장인 임준호 변호사가 숨진 채 발견됐습니다.
어제(24일) 오전 10시쯤 서울 한남동 자택 주차장에서 임 변호사가 자신의 차량 안에 숨져 있는 것을 부인이 발견해 경찰에 신고했습니다.
경찰은 차 안에 타고 남은 번개탄과 유서가 발견된 점을 감안해, 임 변호사가 스스로 목숨을 끊은 것으로 보고 있습니다.
임 변호사는 카메룬 광산개발사업을 하던 CNK의 부회장을 맡았으며, 부당 차익을 얻었다는 혐의로 기소돼 재판을 받던 중이었습니다.
[ 강현석 / wicked@mbn.co.k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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