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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젠틀맨' 빌보드 차트 5위…정상 보인다
입력 2013-04-25 07:00  | 수정 2013-04-25 08:41
【 앵커멘트 】
싸이의 신곡 '젠틀맨'이 빌보드 메인차트에서 5위에 오르며 2주 만에 톱 10에 진입했습니다.
이 정도의 상승세라면 다음 주엔 정상 등극이 기대됩니다.
전광열 기자입니다.


【 기자 】
빌보드 매거진인 빌보드 비즈는 '젠틀맨'이 지난주보다 7계단 오른 5위를 차지했다고 발표했습니다.

'젠틀맨'은 공개된 이후 처음 발표된 지난주 빌보드 순위에서는 12위를 기록했습니다.

빌보드 비즈는 '젠틀맨'이 유료 스트리밍과 음원 판매, 유튜브 조회 수 등이 늘어나 순위가 상승했다고 밝혔습니다.

싸이는 본격적인 미국 홍보 활동 이전에 5위까지 치고 올라가며 정상 등극을 예고했습니다.


▶ 인터뷰 : 하재근 / 대중문화평론가
- "앞으로 싸이 씨가 미국에서 본격적으로 활동을 전개한다면 그때 새롭게 붐이 일어나면서 넘버 1을 노릴 수도 있을 것 같습니다."

공개된 지 9일 만에 유튜브 조회 수 2억 건을 돌파한 젠틀맨은 세계 각국 음악차트에서도 순위가 가파르게 오르고 있습니다.

지난 22일 영국 오피셜차트 컴퍼니가 집계한 영국 싱글차트 10위에 올랐고, 세계 아이튠스 순위에서도 20개 가까운 나라에서 1위를 달리며 전작 강남스타일의 인기를 뛰어넘었습니다.

오늘 오전 미국으로 떠나는 싸이는 현지에서 본격적인 홍보활동으로 젠틀맨 인기몰이에 나설 계획입니다.

MBN뉴스 전광열입니다. [revelge@mbn.co.kr]

영상편집 : 김경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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