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제
미국 가정집서 총격…용의자 포함 6명 사망
입력 2013-04-25 04:06 
미국 일리노이주 중부 소도시 가정집에서 총격 사건이 발생해 일가족 5명과 용의자 등 모두 6명이 사망하고 1명이 다쳤습니다.
시카고 언론에 따르면 현지시각으로 어제(24일) 오전 4시 반쯤 일리노이주 맨체스터의 공동임대주택에서 총격이 발생했습니다.
경찰 관계자는 신고를 받고 현장에 도착했을 때 5명은 이미 숨진 상태였고 1명은 생존해있었다고 전했습니다.
사건 발생 직후 차량을 타고 도주하며 경찰과 총격전을 벌인 끝에 체포된 용의자는 병원으로 이송되고 곧바로 사망했습니다.
용의자가 피해 가족과 딸 양육권 문제로 갈등을 빚어왔다는 이웃주민들의 증언을 토대로 경찰은 자세한 사고 경위를 조사 중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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