90년대 최고의 명작 ‘노킹 온 헤븐스 도어는 오는 5월, 15년 만에 관객들을 다시 찾는다.
‘노킹 온 헤븐스 도어는 죽음을 눈앞에 둔 두 남자가 바다를 보기 위해 떠나는 여행을 재미있는 사건을 그린 영화다.
지난 1997년 개봉 당시 독일에서만 300만 여명의 관객 동원, 전세계적으로 큰 사랑을 받은 바 있다.
국내에서는 지난 1998년에 개봉해 수많은 영화 팬들의 전폭적인 지지를 받았다. 당시 ‘노킹 온 헤븐스 도어 마니아가 만들어질 정도의 인기를 누렸다. 무엇보다 영화 엔딩 신에 삽입된 밥 딜런의 동명 곡이 큰 화제를 모았다.
영화 재개봉 소식과 함께 특별 2종 티저 포스터도 공개됐다. 흑백과 컬러 두 버전으로 공개된 이번 포스터는 같은 곳을 바라보는 두 주인공이 가고 싶어 했던 곳이자 새로운 세상에 도착한 순간을 담고 있다.
컬러 버전의 포스터는 파란 하늘과 구름이 ‘천국의 이미지를 더욱 부각시키고 있으며, 흑백 버전의 포스터는 죽음을 앞둔 주인공들이 마지막으로 찾은 천국이라는 상황적 대비가 강렬한 색감을 통해 표현했다.
오는 5월, 더욱 생생한 사운드는 물론 원작의 변치 않는 감동으로 팬들의 기대감을 충족시킬 전망이다.
[매일경제 스타투데이 염은영 인턴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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