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
'해외건설·플랜트' 마이스터고 2015년 개교
입력 2013-04-24 14:33  | 수정 2013-04-24 14:35
해외건설·플랜트를 전문으로 하는 마이스터고가 신설됩니다.

국토교통부는 해외건설 인력 육성을 위해 서울도시과학기술고와 양해각서(MOU)를 체결하고 해외건설·플랜트 분야에 대한 마이스터고 설립을 추진한다고 24일 밝혔습니다.

마이스터고는 졸업생 전원이 취업하거나 기술명장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학교로 국토부는 마이스터고 3년의 교과과정과 졸업자에 대한 직무·성장경로 컨설팅 등을 지원할 방침입니다.

서울도시과학기술고는 교육부가 오는 7월 마이스터고 공모를 하면 해외건설·플랜트 마이스터고로 전환을 신청할 예정입니다.


국토부는 이 학교가 연내에 마이스터고로 지정되면 2015년에 개교할 것으로 보고 있습니다.

국토부 안시권 건설정책국장은 "마이스터고 설립으로 해외건설 현장에서 필요한 언어 능력, 문화적 감각, 특화된 기술력을 보유한 인력을 양성할 수 있는 시스템이 구축될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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