생활/건강
안토니, 국립암센터 발전기금 1억2천만원 쾌척
입력 2013-04-24 13:31 
국립암센터(원장 이진수)와 안토니는 23일 국립암센터 병원동 1층 로비에서 발전기금 전달식을 가졌다.
이날 행사에서는 기능성 수제화로 유명한 안토니 김원길 대표가 발전기금 1억2000만원을 전달했다.
김원길 대표는 사양산업으로 일컬어지고 있는 수제화로 해마다 20%의 고성장을 달성하고 있다. 행복지수 1등인 회사를 만드는 게 내 꿈이다. 직원들의 행복지수가 1등일 때 결국에는 좋은 구두를 만들 수 있다고 생각한다”라고 말할 만큼 직원복지로 매출 신장을 일궈내고 있는 김 대표는 중학교 졸업 후 수제화 기능공으로 시작해 지금까지 30여년을 현장에서 일해 온 전문가다.
특히 김 대표는 장학회 설립, 복지시설(박애원, 아름다운가게 외) 기부, 아프리카 우물파기 등과 같은 기부사업에 활발하게 참여 중이며, 사회복지공동모금회의 ‘아널 소사이어티(Honor Society) 회원으로 활동하고 있다. 아널 소사이어티는 미국의 대표적인 고액기부 프로그램인 ‘Tocqueville Society(토크빌 소사이어티)와 같은 세계적 수준의 나눔 네트워크를 목표로 대한민국의 진정한 노블레스 오블리주 문화를 만들어 가는데 앞장서고 있다.

문애경 매경헬스 [moon902@mkhealth.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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