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
빈집털이범 8억 원대 절도…'20초 만에 뚝딱'
입력 2013-04-24 12:13 
서울 강남의 고가 아파트만을 골라 수억 원대 금품을 훔친 빈집털이범이 경찰에게 붙잡혔습니다.
서울 강남경찰서는 지난해 5월부터 최근까지 30여 회에 걸쳐 강남구와 서초구 등의 고가 아파트만 노려 8억 원 상당의 귀금속을 훔친 34살 정 모 씨와 장물을 판매한 60살 성 모 씨 등 2명을 구속했습니다.
경찰 조사 결과 정 씨는 못을 뽑는 연장을 이용해 수십 초 만에 빈집의 문을 열고 들어가 금품을 훔친 것으로 밝혀졌습니다.

[김지수 / pooh@mb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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