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예
‘나인’ 측 “‘음주운전’ 논란 이이경, 하차 없다”
입력 2013-04-24 11:25 

음주운전으로 자숙 중인 배우 이이경이 브라운관에 모습을 드러냈다.
이이경은 지난 23일 방송된 케이블채널 tvN 드라마 ‘나인: 아홉 번의 시간여행에 깜짝 등장했다.
이날 방송에서 서우진(박정우 역)과 이야기 중인 박형식(박선우 역)을 만나는 장면에 몇 차례 모습을 드러낸 것.
앞서 이이경은 진심으로 잘못을 반성하고 있다”며 ‘나인 제작진 처분에 따를 것”이라고 향후 출연 여부가 불투명한 것을 시사한 바 있다.

하지만 ‘나인 측은 이이경이 맡은 한영훈은 이야기 전개에 필요한 역할”이라며 원래 출연하기로 했던 분량 그대로 내보낼 것”이라고 입장을 확고히 전했다.
한편 이이경은 지난 1일 서울 송파구 잠실동 트래지움 아파트 부근에서 음주운전으로 적발돼 면허정지 처분 및 불구속 입건된 바 있다.
당시 소속사 측은 깊이 반성 중이며 당분간 자숙할 예정이다”며 대리운전 기사를 아파트 단지 앞에서 보내고 주차장으로 들어가려고 하다가 적발됐다”고 밝혔다.
[매일경제 스타투데이 염은영 인턴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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