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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크릿 징거 "본명으로 정하나로 활동" 선언‥왜?
입력 2013-04-24 09:07 

걸그룹 시크릿의 징거가 본명 정하나로 활동한다.
시크릿 소속사 TS엔터테인먼트는 24일 "징거가 이번 신곡부터 예명 대신 본명 정하나로 활동한다"고 밝히며 "지난해 많은 일을 겪고 회복을 위해 휴식을 취하며 음악 작업에 몰두했다. 이번 앨범에도 4곡 중 3곡의 가사를 쓰는 등 음악적으로나 심리적으로 한층 성숙한 만큼 새로운 마음가짐으로 시작하고 싶다는 뜻을 밝혀 본명으로 활동하게 됐다"고 설명했다.
정하나는 지난해 12월 '토크 댓(TALK THAT)' 활동 당시 서울 올림픽대로 김포공항에서 잠실 방면으로 가던 중 성산대교 남단 커브길에서 차량이 빙판길에 미끌어져 전복되는 사고를 당했다. 이 사고로 갈비뼈 골절 부상을 입었고 폐에 멍이 발견돼 입원하며 팀 활동에서 한 동안 빠졌다.
시크릿은 24일 정하나의 티저 이미지를 공개했다. 공개된 티저 이미지에서는 정하나는 야자수가 늘어선 길에서 민소매 의상과 화이트 숏팬츠로 시원하고 상큼한 스타일을 연출하고 있다. 특히 다이어트에 성공한 늘씬한 몸매가 시선을 끈다.
한편 시크릿은 30일 미니앨범 '레터 프롬 시크릿'(Letter from Secret)으로 컴백한다
[매일경제 스타투데이 이현우 기자 nobodyin@mk.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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