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검찰, 류원기 영남제분 회장 공정위 고발 의뢰
입력 2006-10-13 10:32  | 수정 2006-10-13 10:32
검찰은 밀가루 가격 담합에 가담한 혐의로 류원기 영남제분 회장을 공정거래위원회에 고발을 의뢰했다고 밝혔습니다.
류 회장은 영남제분이 다른 제분회사들과 밀가루 공급 물량과 가격을 담합하는데 직·간접적으로 관여한 혐의를 받고 있습니다.
류 회장은 또 이해찬 전 총리의 이른바 '3·1절 골프 파문'에도 연루된 인물로, 골프 회동을 통해 공정위 조사를 무마하기 위해 로비를 시도했다는 의혹을 받기도 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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