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
농협 직원이 8억 원 횡령…감사 진행
입력 2013-04-23 13:52 
충남의 한 농협에서 직원이 수억 원을 횡령한 사실이 드러나 감사가 진행되고 있습니다.
농협 충남지역본부는 태안의 한 단위농협 직원 41살 송 모 씨가 지난 2010년 7월부터 최근까지 농산물 등을 판매하고서 판매대금 8억 원을 빼돌린 정황을 포착하고 감사를 벌이고 있다고 밝혔습니다.
농협 측은 송 씨를 대기발령하고 감사 결과에 따라 사법 당국에 고발할 방침입니다.

[ 이상곤 / lsk9017@mbn.co.k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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