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외환은행 고객정보 해킹 사실 아니다"

해커집단 어나니머스는 오늘(23일) 오전 외환은행의 고객정보 데이터베이스를 해킹했다고 주장했지만, 사실이 아닌 것으로 확인됐습니다.
금융감독원과 외환은행은 어나니머스가 공개한 1천460개의 이메일 계정과 아이디, 비밀번호로 추정되는 문자와 숫자를 대조한 결과, 고객정보와 일치하는 것이 없었다고 밝혔습니다.
어나니머스는 지난 5일에도 하나은행의 고객정보 데이터베이스를 해킹했다고 밝혔지만, 사실이 아닌 것으로 확인됐습니다.

[이진례 기자 / eeka232@mbn.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