터키의 '오르한 파묵' 노벨문학상 수상

노벨 문학상 수상자에 터키의 오르한 파묵이 최종 선정됐습니다.
스웨덴 한림원은 터키 이스탄불 출신인 파묵이 고향 이스탄불의 우울한 영혼을 추구하는 과정에서 문화간 충돌과 복잡함에 대한 새로운 상징들을 발견했다고 수상자 선정 배경을 밝혔습니다.
한국의 고은 시인은 지난해에 이어 노벨문학상 후보자로 거론됐지만 아쉽게 고배를 마셨습니다.
노벨 문학상은 노벨상 6개 부문 가운데 가장 경쟁이 치열해 가장 늦게 수상자가 결정됐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