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
국민행복기금 가접수 첫날 1만2천명 '북새통'
입력 2013-04-22 18:54  | 수정 2013-04-22 18:55
빚더미에 앉은 서민의 자활을 돕는 국민행복기금 가접수 첫날 1만2천여명 이상이 몰렸습니다.

금융위원회는 국민행복기금 가접수 첫날인 22일 오후 6시까지 전국에서 모두 1만2천367명이 채무조정을 신청했다고 밝혔습니다.

인터넷 접수가 7천293건으로 전체 가입건수의 절반 이상을 차지했습니다.

국민행복기금은 이날부터 30일까지 채무조정신청 가접수를 받고 있으며 본 접수는 5월 1일부터 10월 31일까지입니다.


가접수 기간에는 신청 접수 업무만 받고 나중에 추후 심사 및 채무조정 승인 여부를 결정합니다. 가접수하는 즉시 채권 추심이 중단되므로 사채업자에 시달리는 서민에게는 큰 도움이 될 수 있습니다.

전국 주요 도시에서 설치된 한국자산관리공사 접수창구나 전국 도청·광역시의 서민금융종합지원센터에서 행복기금을 신청하면 됩니다. 국민은행과 농협은행, 신용회복위원회 지점을 방문해도 됩니다.

온라인 신청도 가능한데 서민금융다모아콜센터(☎1397)에서 행복기금 상담을 받으며 국민행복기금 홈페이지(www.happyfund.or.kr)를 통해 온라인 접수를 할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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