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
[아이리포트] 과업을 한눈에! VP보드
입력 2013-04-22 16:30  | 수정 2013-04-22 18:00
【앵커멘트】
아이리포트입니다.
‘눈에 보이는 관리라는 말 들어보셨는지요.
업무 처리의 과정과 성과를 한눈에 볼 수 있도록 관리해서 기업 내의 정보를 빠르게 파악하고 대응하도록 하는 것을 의미합니다.
눈에 보이는 관리의 현장을 김민이 리포터가 전합니다.

【기사】
한국남동발전의 전국 사업소 사무실에는 예외 없이 한쪽 벽면을 장식하고 있는 것이 있습니다.

바로 VP보드라는 현황판입니다.

▶ 스탠딩 : 김민이 / 리포터
- "비주얼 플래닝 보드를 의미하는 VP보드는, 말 그대로 개인과 팀 내의 과업을 눈에 보이도록 관리하는 것을 말합니다."

회사의 전략에서 가지를 치고 내려온 각 팀의 목표는 다시 팀에 소속된 개인의 업무 계획과 연동돼 구성원들 각자의 과업을 결정하게 되는데요.


이 과업의 내용을 VP보드에 명시하고 가치창출의 우선도에 따라 실행계획을 세워 추진하게 됩니다.

이때 모든 과업은 정량화, 즉 수적으로 표현하고 관리하는 것이 원칙입니다.

▶ 인터뷰 : 양승화 / 한국남동발전 분당사업소
- "VP보드를 활용함으로써, 팀 내 놓치기 쉬운 일도 꼼꼼하게 찾아 볼 수 있었으며, 업무연계도 서로의 일에 이해도를 높일 수 있었습니다."

무엇보다 구성원들은 VP보드를 통해 서로의 업무를 자연스럽게 공유하면서 소통의 속도를 더욱 높일 수 있었습니다.

그러자 구성원 간의 중복 업무가 줄고, 의사결정 속도도 빨라졌습니다.

불필요한 업무대신 중요한 업무에 집중하면서 조직 내 부가가치도 높아졌습니다.

▶ 인터뷰 : 양승화 / 한국남동발전 분당사업소
- "조직과 개인 간의 숨어 있는 문제와 낭비를 사전에 발견 할 수 있으며, 이를 제거 할 수 있고 계획적으로 업무를 추진할 수 있었습니다."

▶ 스탠딩 : 김민이 / 리포터
- "VP로 완성된 눈에 보이는 관리체계! 혁신에 대한 공감대를 높이고 조직에 활력을 불어넣고 있습니다. 엠머니 김민이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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