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예
도경완 아나운서 카톡 속 ‘내사랑 달스기’는 장윤정?
입력 2013-04-22 15:55 

가수 장윤정과 결혼을 발표한 KBS 도경완 아나운서(31)의 카톡 프로필 사진이 화제다.
도 아나운서의 카톡 사진에는 나뭇잎으로 만든 ‘내 사랑 달스기라는 글이 담겨있다. 이에 ‘달스기가 장윤정을 부르는 애칭이 아니냐는 추측이 나오고 있는 것.
22일 전격 결혼 발표에 나선 도 아나운서는 늘 허전하고 차갑던 마음이, 장윤정씨를 만나 태어나 처음으로 풍요롭고 따뜻해짐을 느꼈다. 두 번 다신 없을 최고의 선택에 서로만을 바라보고 사랑하는 모습으로 감사한 세상에 보답하며 살겠다”고 소감을 전했다.
도 아나운서와 장윤정은 지난해 KBS 1TV ‘아침마당-토요일 가족이 부른다를 통해 처음 만나 불과 반 년 만에 결혼을 약속하게 됐다.

한 측근은 지난해 말 처음 만나 교제를 시작했다. 짧게 연애했지만 서로 강한 호감을 갖게 됐다”며 초스피드로 결혼을 발표하게 된 배경을 설명했다.
측근에 따르면 두 사람은 방송 후 종종 연락을 주고 받아 왔으며, 도 아나운서가 장윤정에게 적극적으로 호감을 표현, 연인으로 발전한 것으로 전해졌다. 결혼 시기는 9월로 계획 중이며 정확한 날짜와 장소는 구체적으로 정해지지 않았다.
한편 해당 사진을 접한 누리꾼들은 사랑앞에선 누구나 순수해지는구나” 도경완 아나운서 장윤정 씨 많이 사랑해주세요” 등 다양한 반응을 보였다.
[매일경제 스타투데이 염은영 인턴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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